항명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도 공정성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폐지같이 된 그림 두 장을 어렵게 가져다준 분이 되풀이하면서 아쉬워한 것은 이 그림을 그린 화가가 월북했다는 점이었다.북한의 어린이는 단단한 아동복 안에서 정상적 성장이 멈춘 채로 기형아가 되어 있는 것인가? 남한은 우여곡절의 성장통을 겪으면서 어색했던 어른 옷이 이제 제대로 어울리는 어른이 되어 있는가? 아직도 되어 가고 있는 중인가?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김건희 오지랖.
성장통 겪으면서 어른 됐는지선데이 칼럼 작가는 해방 후 월북한 유명 화가로 우리 미술사에 이름이 오를 수 있는 분이라고 했다.이름도 기억 못 하지만 이분은 그 후 어떻게 되셨을까.그분은 그 그림 두 장을 나에게 주시면서 이것을 복원해서 가지고 있다가 언젠가 정세가 허락하면 이 그림에 얽힌 사연들을 알아보라고 부탁했다.
복원된 그림 두 장은 아직도 갖고 있는데 하나는 농민혁명의 한 장면(그림) 같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내기를 하다가 잠시 쉬고 있는 젊은 처녀를 그린 것이다.동창회 안 보낸다이혼 변호사 질겁한 ‘불륜밭식당 내려면 테스트 해보라80점 안 되면 퇴직금 날린다더 중앙 플러스이문열.
공산주의와 소련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퍼진 것은 한국만의 현상도 아니었다.
미국의 공식 문서보관소에서 조금 특이한 문서 하나를 본 기억이 있다.남한이고 북한이고 모두가 아직 어린아이다.
반면에 남한은 어린이가 어른 옷을 입고 있어서 모양도 우습고 행동도 제대로 될 수가 없다.어른들이 탄식 섞어서 하시는 말씀을 곁에서 들은 일들이 있다.
성장이 멈춘 채 기형아 됐는지 모양 우스운 어른 옷 입은 남한.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가끔 이 일화에 생각이 멈춘다.